이직 · 삼성전자 / 공정기술
안녕하세요, 내년 2월에 졸업하는 학부생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삼성전자에 지원할려고 하는데 그 전에 반도체와 관련 회사에 취업 후 직무경험을 쌓아 신입으로 지원하고자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삼성 협력사에 입사하면 삼성으로 이직하는게 막힌다고 들었는데 차라리 교육을 들을지 자회사에 입사를 할지 고민입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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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학부연구생 졸업논문 연구주제로 2D Te를 이용한 fet소자에 e-beam을 조사하여 defect를 발생시키고 조사전후의 전기적 광학적 특성을 probe station, raman, afm으로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실 교수님이 창업하신 회사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며 의뢰받은 시료를 SEM, RAMAN, PL, AFM 장비로 오퍼레이팅을 6개월 정도 했습니다. 위 경험들을 고려했을때 CTO의 공정기술이 나을까요 글인총의 공정기술이 나을까요..
지방사립대 학점 3.8 오픽 im2 ncs교육(엑셀 활용 데이터 분석,반도체 공정기술 교육) 미니탭 통계분석 툴 실습 캡스톤 디자인 반도체 8대공정 정리 및 저 gwp식각 가스 정리 논문 작성 iso심사원보 자격증 3개 6시그마 그린벨트 adsp 화학분석기사,산업안전기사 하반기 삼성 공정기술 서류 탈락했는데 뭘 더 보완해야할까요? 우선 오픽은 ih까지 올릴거고 공정실습교육도 알아보고있습니다.정말 간절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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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
지원자님 안녕하세요! 이 고민 정말 많이들 하시는 부분이라 충분히 헷갈리실 수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삼성 협력사 출신이라고 해서 삼성전자 이직이 ‘막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유리/불리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해요~ 현업 기준으로 보면 삼성 협력사 → 삼성전자 신입 지원 사례는 실제로 꽤 있습니다. 특히 장비·소재·공정 관련 협력사에서 실제 반도체 공정 이해도, 장비 대응 경험, 현장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잘 쌓은 경우라면 오히려 면접에서 강점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아요! 다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어요. **‘경쟁 협력사’나 ‘핵심 기술을 직접 다루는 협력사’**의 경우에는 전직 제한 조항(비경쟁 조항)이 걸리는 경우가 있고, 이 경우 경력직 이직은 막히지만 신입 지원은 대부분 문제 없습니다. 신입 공채는 법적으로 막기 어렵고, 실제로도 내부에서 그렇게 보지 않는 편이에요~ 교육 vs 협력사 vs 자회사 고민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단기 교육(부트캠프, 아카데미 등)은 공정 개념 정리나 면접 대비에는 도움이 되지만, 현업에서 보는 임팩트는 제한적이에요. 삼성 자회사(예: SDS 계열, 일부 제조·서비스 자회사)는 브랜드 신뢰도는 높지만 공정기술 직무와 직접 연결되는 경험이 약한 경우가 많아요. 반면 반도체 협력사는 공정 흐름 이해, 장비·수율·이슈 대응 경험을 실무로 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정기술 지원 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면, 지원자님이 삼성전자 공정기술을 확실히 목표로 한다면 → 반도체 공정/장비/소재 협력사 중에서도 삼성 라인과 직접 일하지만, 핵심 IP를 깊게 건드리지 않는 회사에서 → 1년 이내로 실무 경험을 쌓고 신입 공채로 지원하는 전략이 가장 현실적이고 좋아 보입니다~ 정리하면 삼성 협력사 출신이라고 이직이 막히는 건 과장된 이야기고, 중요한 건 회사 이름이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떤 경험을 했고, 그걸 공정기술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느냐예요!! 이 방향만 잘 잡으시면 오히려 서류·면접에서 “현장 이해도 있는 지원자”로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응원합니다~!
조언 답변에 앞서 채택한번 미리 부탁드립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목표를 명확히 두고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내년 상반기 삼성전자 신입 지원이 최우선 목표라면, 협력사 입사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도적으로 이직이 막혀 있지는 않지만, 삼성 전담 협력사나 라인 상주 직무의 경우 보안·이해상충 이슈로 서류나 면접에서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면 반도체 교육 과정은 공백 없이 준비했다는 명확한 명분이 있고, 신입 지원 시 리스크가 거의 없습니다. 삼성 자회사는 내부 프로세스와 문화 이해 측면에서 강점이 있어 가장 이상적인 선택지입니다. 정리하면, 자회사 > 교육 > 협력사 순으로 추천드리며, 협력사는 ‘왜 그 선택이 삼성에 도움이 되는가’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때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